2009년 04월 25일
핸드폰을 사기당할뻔 했습니다.
지난번에 올린대로 핸드폰이 고장나서.. 고치려고 보니 액정값이 더 들것 같아서 기왕에 고장난거 새걸 사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핸드폰을 사러 나섰습니다.
늘 공짜폰만 쓰다보니 문득 욕심이 생겨서 터치! 그리고 공짜가 아닌 핸드폰! 이런 두가지 요건을 걸고 핸드폰을 찾아나섰습니다.
그래서 이가게 저가게 돌아다니다가 한 곳에서 협상결과 그럭저럭 괜찮은 가격(36만원)까지 깎아서 핸드폰을 구입하고 나왔습니다.
과연 터치폰은 좋구나...라고 생각하며 기울였는데...
어라? 왜 기울이는 게 안되지? 전에 들어갔던 가게에서는 됐었는데? 뭔가 실수가 있었나? 어라? 그리고 왜 필름이 붙어있지? 원래 붙어있는건가?
여기까지는 괜찮았습니다.
밥을 먹으면서 이기능 저기능 만지작 만지작 거리다가...
DMB를 틀어보니... 음.. 잘 안나오네..
뭐, 여기까지도 평범했었습니다만..
그 직후 원래 들어있는 게임을 켜자...
"사용자 1명 등록중 ID : XXXXX"
.......
어?
뭐지?
황급히 랭킹을 확인..
어!? 4레벨까지 되어 있네!?
....................................
중고폰인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구입한 가게로 갔습니다.
그런데 이 가게 주인이 아니라고 박박 우기는 겁니다.
그리고 다른 가게 점원이 궁금했는지 새 박스를 가져다가 그 게임을 확인해 본 결과...
사용자 0명 등록중
아놔 씁
하지만 거기까지는 뭐, 장사하는 가게니까 일을 크게 벌리고 싶지 않아서 환불을 요구했습니다.
그냥 환불만 시켜주면 조용히 가려고 했는데.. 점장이 기다리라고 해 놓고 계속 딴데서 손님하고 상담을 하고 앉았는겁니다.
어처구니가 없어서 항의했더니 컴퓨터를 좀 두들겨 보더니 한 마디
점장 : 환불 안됩니다.
이런 젠장맞을 색히가 뭐라고 나불대는 거야!!!!!!!!!!!
그래도 저는 거기까지는 참을성을 가지고 왜 안돼냐고 물어봤더니
토요일이고 6시가 넘어서 본사 직원들이 퇴근해서 여기선 방법이 없으니 월요일에나 환불을 해주겠다는 겁니다.

그래도 별로 믿을 수가 없어서, 그럼 아까 낸 돈만 돌려줘요. 라고 했더니
점장 : 그건 못합니다.
뭐라고 지꺼리는 거냐 지금.
복잡한 이유를 대면서 또 몇마디 지껄이더니 다시 다른 손님 보러 가면서
점장 : 당신때문에 다른 손님들이 기다리시잖아요. 적당히 하시고 월요일날 오시죠.
라는 겁니다.
어이가 없어서...
그래서 좀 크게 항의 했더니 지가 먼저 볼펜을 집어던지고 그럼 어쩌라고? 그러는 겁니다.
지금 시방 중고폰 새폰이라고 팔아놓고 지가 더 큰소리를 치는 거임?
저는 화가나서, 그럼 현금으로 36만원 계좌에 입금해 주던지 지금 당장 환불해 주던지 하라고 했더니, 한참 못하겠다고 하다가 결국 36만원을 입금해 준다고 했습니다. 그러고 좀 기다리고 있으니까... 이 점장이란 인간이 또 다른 손님만 받고 있는 겁니다..
여기까지 대략 1시간....
어이가 없어서 언제 돈 입금해 줄거냐고 했더니
점장 : 당신 가면요.
이런 미친...
어이가 없어서...
당신을 못믿겠으니까 돈을 현금으로 돌려달라는 건데, 가면 준다는 말을 믿으라고? 라고 하면서 주변 손님들에게 다 들리도록
"중고폰 팔아놓고 더 큰소리 치는 거냐? 장난하냐?"
그랬더니 그제서야 주섬주섬 입금을 시키는 겁니다..
어처구니가 없어서....
그나마 계약 해지는 월요일이라니...
월요일에 그거 돈 다시 입금 해줘야 해지를 시켜준다네요 -_-;;;
하지만 저는 해지 시키는 꼴을 보고 입금해줄 예정.
여러분 핸드폰 살 때 그냥 매장에서 사지 마시고 될 수 있으면, 보장이 잘 되는 곳이나 아는 사람(제대로) 통해서 사도록 하세요.
중고폰이 여러분을 노리고 있습니다.
PS. 가게 이름은 월요일에 환불 끝나면 적도록 하죠.
그래서 바로 핸드폰을 사러 나섰습니다.
늘 공짜폰만 쓰다보니 문득 욕심이 생겨서 터치! 그리고 공짜가 아닌 핸드폰! 이런 두가지 요건을 걸고 핸드폰을 찾아나섰습니다.
그래서 이가게 저가게 돌아다니다가 한 곳에서 협상결과 그럭저럭 괜찮은 가격(36만원)까지 깎아서 핸드폰을 구입하고 나왔습니다.
과연 터치폰은 좋구나...라고 생각하며 기울였는데...
어라? 왜 기울이는 게 안되지? 전에 들어갔던 가게에서는 됐었는데? 뭔가 실수가 있었나? 어라? 그리고 왜 필름이 붙어있지? 원래 붙어있는건가?
여기까지는 괜찮았습니다.
밥을 먹으면서 이기능 저기능 만지작 만지작 거리다가...
DMB를 틀어보니... 음.. 잘 안나오네..
뭐, 여기까지도 평범했었습니다만..
그 직후 원래 들어있는 게임을 켜자...
"사용자 1명 등록중 ID : XXXXX"
.......
어?
뭐지?
황급히 랭킹을 확인..
어!? 4레벨까지 되어 있네!?
....................................
중고폰인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구입한 가게로 갔습니다.
그런데 이 가게 주인이 아니라고 박박 우기는 겁니다.
그리고 다른 가게 점원이 궁금했는지 새 박스를 가져다가 그 게임을 확인해 본 결과...
사용자 0명 등록중
아놔 씁

그냥 환불만 시켜주면 조용히 가려고 했는데.. 점장이 기다리라고 해 놓고 계속 딴데서 손님하고 상담을 하고 앉았는겁니다.
어처구니가 없어서 항의했더니 컴퓨터를 좀 두들겨 보더니 한 마디
점장 : 환불 안됩니다.

그래도 저는 거기까지는 참을성을 가지고 왜 안돼냐고 물어봤더니
토요일이고 6시가 넘어서 본사 직원들이 퇴근해서 여기선 방법이 없으니 월요일에나 환불을 해주겠다는 겁니다.

그래도 별로 믿을 수가 없어서, 그럼 아까 낸 돈만 돌려줘요. 라고 했더니
점장 : 그건 못합니다.

복잡한 이유를 대면서 또 몇마디 지껄이더니 다시 다른 손님 보러 가면서
점장 : 당신때문에 다른 손님들이 기다리시잖아요. 적당히 하시고 월요일날 오시죠.
라는 겁니다.
어이가 없어서...
그래서 좀 크게 항의 했더니 지가 먼저 볼펜을 집어던지고 그럼 어쩌라고? 그러는 겁니다.

저는 화가나서, 그럼 현금으로 36만원 계좌에 입금해 주던지 지금 당장 환불해 주던지 하라고 했더니, 한참 못하겠다고 하다가 결국 36만원을 입금해 준다고 했습니다. 그러고 좀 기다리고 있으니까... 이 점장이란 인간이 또 다른 손님만 받고 있는 겁니다..
여기까지 대략 1시간....
어이가 없어서 언제 돈 입금해 줄거냐고 했더니
점장 : 당신 가면요.

어이가 없어서...
당신을 못믿겠으니까 돈을 현금으로 돌려달라는 건데, 가면 준다는 말을 믿으라고? 라고 하면서 주변 손님들에게 다 들리도록
"중고폰 팔아놓고 더 큰소리 치는 거냐? 장난하냐?"
그랬더니 그제서야 주섬주섬 입금을 시키는 겁니다..
어처구니가 없어서....
그나마 계약 해지는 월요일이라니...
월요일에 그거 돈 다시 입금 해줘야 해지를 시켜준다네요 -_-;;;
하지만 저는 해지 시키는 꼴을 보고 입금해줄 예정.
여러분 핸드폰 살 때 그냥 매장에서 사지 마시고 될 수 있으면, 보장이 잘 되는 곳이나 아는 사람(제대로) 통해서 사도록 하세요.
중고폰이 여러분을 노리고 있습니다.
PS. 가게 이름은 월요일에 환불 끝나면 적도록 하죠.
# by | 2009/04/25 23:22 | 나유나유물건들 | 트랙백(1)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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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핸드폰 사러 가서 주의할점.
핸드폰을 사기당할뻔 했습니다. 예, 원래대로라면 가게 위치/이름 등을 다 올리려고 했습니다만, 적당히 해결되었기 때문에..(100%만족스럽지는 않습니다만..) 일단 가게 위치 공개는 포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신 이번에 핸드폰 사러가서 주의할 점을 몇가지 배웠습니다. 두서없긴 하지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가격이 너무 낮으면 일단 의심해 본다. -> 다들 알고 계시는 것이겠지만, 핸드폰은 통신사에서 정해 놓은 마지노 ......more
조용히 하려고 하면 끝이 없더라구요.
조용히 말해서 제대로 처리 해 줄 사람들은 처음에 말할 때 처리해주죠...
한 번 말해서 강짜부리면 그냥 온동네방네 알려버리는게... ...
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서... 손자국이 찍힌...
그래서 새로 하나 가지고 와서 보는 앞에서 뜯으라고 했답니다.